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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가정식 백반으로 유명한 남도식당. 반찬만 살펴봐도 콩나물, 무채 무침, 어묵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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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가정식 백반으로 유명한 남도식당. 반찬만 살펴봐도 콩나물, 무채 무침, 어묵조림, 고등어 조림, 깍두기, 마늘 짱아치, 닭도리탕, 백김치 동치키, 매운 게장, 호박무침 등 엄청난 종류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365일 선짓국은 기본이고 북어국, 미역국, 된장국, 감자국 등이 매일 바뀌는데, 남도식당의 선짓국은 피맛골 근처 유명한 해장국집 선짓국보다 낫다는 소문이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선짓국을 끓여 선지가 부드럽고 신선하기 때문. 이렇게 차린 한 상의 가격은 단돈 4천 500원. 그러니 식사시간마다 붐빌 수밖에 없다. 사람 끄는데 한 몫 하기론 연탄불에 지글지글 굽는 불고기도 마찬가지. 양념이 잘 된 고추장과 고춧가루로 재운 불고기는 밖에서 구워 내오는데 이 냄새만 맡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매콤한 향부터가 식욕을 자극한다. 기다리는 손님이 있을 경우, 접시를 비우면 쫓겨나듯 일어서야 하는 것이 단점.\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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